2. 김윤옥여사가 모교 이화여대 개교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받았는데 수상사유가 '내조의 리더십'이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배째진다. 그렇게 패미니즘(이라고 부르기도 참 민망한)을 강조하던 이대에서 내조라니.. 수상사유가 그렇게 없나? 결론은 "이화여대 나와 시집잘가서 남편내조만 잘하면 최고다." 이건가? 어쩐지 대선 전부터 한 행동들이 범상치 않더라.
3. 그리고 김윤옥여사의 과잉경호가 또 논란이 되고 있단다. 경찰들이 이대 곳곳에 배치돼 학생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소지품검사까지 하고 수상반대하는 학생들을 끌어냈다고 하는데..
제작년 임기끝물의 노무현이 우리학교에 온 적이 있었다. 그날도 나는 평소와 다름없이 도서관에서 스터디자료를 찾고 있었는데(거짓말같나-_-) 도서관창문밖을 바라보니깐 학교주변의 높은 건물들에 검은 옷입은 사람이 2명씩 배치되있있다. 그때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학교 온줄 알았다.
그날은 평소와 다름없는 날이었고 다만 노무현 대통령이 나갈때 학생들이 모여 환송해 주느라 학교 정문부터 들어오는 길쪽에 쭉 서있던거 정도? 그때 경찰좀 보였다. 정말 비교된다.
4. 이명박씨가 국민들이 원한다면 30개월이상 소는 수입하지 않아야 된다고 말한 모양이다. 농림부가 미국측에 30개월소 수출금지를 요청했단다. 미국이 들을거 같나? 절대 재협상 없다고 하는데.. 그러게 처음부터 잘했어야 하는데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시기가 참 대단하다. 내일 지방보궐선거일이지? 총선 전 일산 초등생납치 미수사건때 이명박씨가 일산 경찰서로 직접 찾아가 질책을 한것이 생각난다.
5.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는 여대생을 군화발로 짖밟는 짓이나, 평화시위를 나온 군중들에게 무차별 폭력을 가한것이나, 연행해 간것이나.. 자세히 언급하진 않겠지만 사람만 안죽었지 5공의 부활이다.
28년전 광주에서의 일도 빨갱이들이 사주받아 한일일까? 지금과 똑같다. 시위하러 나왔다가 폭행당하는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시민들이다.
위에서부터 미쳐가니 시민들도 미치고 있다. 제발 부탁인데 우리 국민들좀 미치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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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의 대다수를 이루는 학생들은 이번 김윤옥 여사의 자랑스런 이화인상의 선정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이화인상 선정하는 그룹이 있는 모양이던데 거기서 지금까지 관행을 깨지 못하고 어처구니 없는 결정을 내린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학교가 패미니즘을 강조한 적은 없습니다.
패미니즘을 지향하는 몇 몇 모임혹은 단체가 학교내에 있을지 모르나,
이화인==패미니스트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졸업생 입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대다수 학생들이 수상에 반대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페미니즘문제는 모든 이화인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일부 이대출신 인사의 행동과 언행만 보아도 그런말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그런 분들을 저는 진짜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쓴 글이 이화인 전체를 비하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에 사과드립니다.
이화인들 전체를 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한것은 학교측의 어이없는 수상사유니까요.
이번 사건때문에 충격을 받았을 이화인들에게 오해의 빌미를 제공한점 다시한번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