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턴을 보았습니다.
요세 하도 쟁쟁한 영화들이 많이 개봉해있고 또 개봉한지 얼마 안되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친구랑 영화보러갔다가 다 본거라..-_- 최근 개봉한 이 작품을 봤습니다.
하얀거탑에서 외과의 장준혁으로 열연한 김명민이 이 영화에서도 외과의로 나오네요.
오랜만에 정통스릴러물을 보는군요. 수술할때 마취가 되지 않아 수술의 고통을 그대로 느낀다는 "수술중 각성"이라는 끔찍한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흠 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어렸을 적 심장병 수술을 받으면서 수술중 각성을 경험한 나상우라는 아이가 그 충격으로 폭력적인 성격으로 바뀌고 결국 살인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리고 최면으로 과거의 기억과 폭력적인 성격을 봉인당합니다.
그 이후 수십년이 지나 나상우가 어떤 계기로 과거를 기억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흠 일단 스토리는 정말 잘 짜여졌다고 생각됩니다. 구성도 탄탄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구요. 전개도 좋았습니다. 영화 내내 나상우가 누구일까 기대하면서 봤으니깐요.
이정도 수준이면 명작스릴러반열에 오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스릴러하면 반전이 떠오르듯이 이 영화는 반전이 좀 아쉽습니다.
요즘 스릴러답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지만 그래도 좀 예상이 가능한 반전이었습니다. 그래도 이야기 흐름상 반전이 아닌 관객의 뒤통수를 후리는 정도의 반전입니다. 저같이 예상했던 분들은 그 충격이 덜할수도 있겠군요.
아쉬운게 반전의 반전을 계속 보여주기 위해 후반스토리가 좀 질질 끄는감이 없지않아 있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요새 개봉중인 유명영화들 다 보신분들은 꼭 보시길 권합니다. 보시면 후회는 안하니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 꼭 보시구요.
또 이 영화가 홍보가 좀 부족한듯 합니다. 좋은 영화가 홍보부족으로 뭍혀버린 사례가 많아서 아쉬었는데 이 영화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평점은 10점만점에 8점 ★★★★☆ 을 주겠습니다.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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