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초기대작!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마이클 베이 감독! 트랜스 포머~~! 두둥!
오늘 화재의 기대작 트랜스포머를 보았습니다.
사실 큰 기대도 하지 않고 봤습니다만..
이 영화 정말 CG하나는 멋집니다! 정말 눈돌아갈 정도로 멋집니다.
하.지.만.
그게 이 영화의 끝입니다.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일단 스포일러가 포함되니 영화를 안보셨으면 뒤로가기를 하시든지 브라우저를 꺼주세요. 그리고 이 감상평은 지극히 주관적이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을 포함 다른 분들의 의견과 아주 많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1.
일단 스토리가 헐리우드 영웅물의 공식을 그대로 가져다가 썼습니다.
별볼일 없는 평범한 주인공이 우연히 지구도 구하고 애인도 얻고.. 너무 뻔하잖아 이건!!
헐리우드 영웅물에 반드시 들어가는 가족의 사랑이야기, 연애이야기, 중간중간 유머~ 등등 다 나와주십니다. 멋져요!
이름도 기억안나는 -_- 미군장교의 가족상봉 씬
스토리 흐름이야 뭐 여기저기 리뷰를 봐도 별볼일 없다라는 의견이 많네요.
뭐 헐리우드 블로버스터가 스토리보려고 보는것도 아니니깐 일단 패스한다고 합시다.(스토리 훌륭한 블록버스터도 많습니다!!)
2.
이젠 등장인물들인데.. 일단 앞서 말한 평범한 주인공이 영웅이 되는거야 뭐.. 너무 지겹고
(헐리우드는 정말 평범한 사람이 영웅이 된다는 스토리를 너무 좋아 하는것 같습니다. 아직도 미국은 서부개척시대의 개척주의사상을 좋아하나요? 기회의 땅이라는 미국에서 평범한 사람
이 성공하는 스토리는 정말 지겨운데 말이죠.)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이쁜 여주인공. 아 물론 요세 추세에 맞춰 무조건 보호해야만 하는 여주인공은 아니죠.
찌질한 주인공, 그리고 그가 짝사랑하는 이쁜 여주인공
그리고 주인공이 학생인만큼 부모님은 반드시 나와야 하는거고
영화 중간 중간 재미있는 대사들로 관객들을 웃긴 이분들..
지구의 위기(?)인만큼 헐리우드 공인 지구방위대 미국방성 펜타곤특공대! 당연히 나와줘야죠.
펜타곤 특공대원분들.. 아 이 영화 역시 지구의 위기라는 분위기는 미국에서밖에 느낄 수 없습니다..(미국의 위기 = 지구의 위기?)
펜타곤에서 고용한 해커들.. 뭔가 있어보이게 나오긴 했는데..
그리고 옵션인 대통령직속 비밀조직도 나와줍니다. 뭐 영화에 따라선 NASA도 옵션으로 딸려 오지만 여기서는 안나오네요.
주인공을 도와주는 여러 능력을 가진 조연들 당연히 나와줘야 하고
아주 멋져버린 캐릭으로 주인공편인 오토봇군단의 대장 옵티머스 프라임씨..
미국영웅물에 반드시 등장하는 무조건적인 희생정신을 가진 아주 멋져버린 캐릭터입니다. 아주 멋져요...
옵티머스 프라임 등장씬
그리고 그의 개성넘치는 부하들..
주인공을 보호해주는 대사도 별로 없는 범블비
나름대로 개성있게 나와보려고 하였으나 별 활약을 못한 기타 등등들.. (어이..)
이 영화는 조연이 너무 많습니다..너무 많아요..
오토봇군단 변신전 자동차들
영웅이 있으면 악당도 있는 법
물론 악당은 무조건적인 악입니다. 무조건 나쁜놈이죠.
악당 디셉티콘의 리더 메가트론과 그의 부하들이 등장합니다.
근데.. 메가트론 이녀석.. 너무 개성이 없습니다.
악당이 안멋있으면 영화가 긴장감도 없고 재미가 없는법인데.. 정말 재미 없습니다.
이놈 무조건 힘만 셉니다.. 너 뭐하는 놈이니.. 대체..
냉동상태에서 깨어나서 "지구놈들 다 부셔버리겠어"만 외치다 허무하게 돌아가신 메가트론님
그리고 그 부하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냥 나와서 부수고 파괴하고 이런짓만 해대서 별로..
걍 부수는 놈 나쁜 놈입니다. 아 그 카세트라디오가 변신하던 놈은 그나마 약간 괜찮았습니다.
프렌지였나 이놈이름...
3.
자 그러면 헐리우드 공식에 캐릭터만 바꿔서 발로 쓴 이 시나리오를 커버하는 것이 있으니 앞서 언급한 CG! CG하나만큼은 정말 최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눈돌아갑니다 아주.
(심형래씨 디워좀 빨리 내놓으시지..ㅜㅜ)
그런데.. 이건 기술적으로 훌륭하다는 거지.. 뭐 미쟝센측면으로는 별로입니다.
일단 변신장면! 멋집니다! 멋지죠. 그런데 너무 그 과정이 어물쩡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뭐 디테일하게 보여주면 오히려 역효과 나올수도 있으니 뭐 이건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전투장면! 기계들이 엉켜 싸웁니다. 기계덩어리들 막 눈앞에서 돌아다닙니다. 아니 저거 지금 뭐하는 거야? 누가 우리편이고 이고 누가 나쁜놈이야 이거? 영화 보신분들 중 옵티머스랑 범블비빼고 우리편 로봇들이 정확히 뭘했는지 기억 나시는 분?
4.
스토리전개입니다. 스토리전개.. 그냥 넘어 가려니 이거 영..
극 초반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 지구를 위기에 처하게(?) 만듬 ☞ 주인공등장! 그런데 찐따 ☞ 주인공이 우연히 힘(?)을 얻게 됨(여기서는 범블비) ☞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접근할 기회가 생김 ☞ 우연히 얻게된 힘으로 여자에게 점수땀 ☞ 그렇게 있는데 우연히 얻게된 힘때문에 여자랑 같이 위기에 처함 ☞ 우연히 얻게된 힘으로 위기극복 ☞ 아군들이 속속등장 ☞ 악당들의 정체와 목적이 드러남 ☞ 이야기의 핵심인 어느 물건에 대한 단서가 알고 보니 주인공과 상관있음 ☞ 중간 중간 악당이 등장해 주인공일당 방해, 갈등 ☞ ........지겨우니 패스.......
마지막 전투! 악당이 너무 강해서 주인공일당이 일방적으로 당함. 이때 아군 중 한두놈이 죽거나 희생당함 ☞ 막 쳐맞다가 이야기의 핵심이 되는 물건의 알 수 없는 힘으로 악당 한방에 ㅅㄱ.
이런 스토리 어디서 많이 본거 같다고요..? 네네..-_-
차는 주인을 알아본다고요..? 린제이 로한주연의 그 자동차 나오는 영화랑 똑같네효 ㄳ
그런데 이 영화스토리의 핵심이 되는 물체인 큐브에 대한 존재감이.. 너무 가볍다는겁니다.
분명 악당인 디셉티콘이 노리고 있고 오토봇이 파괴하려고 하는것을 보면 대단한 물건임에는 틀림없는데 대단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러고선 마지막에 그냥 소멸해 버립니다.. (헐)
그리고 큐브를 찾는데 결정적 단서를 지닌 주인공의 고조할아버지의 안경의 역할은 초 중반 중요하게 비쳐지다가.. 정말 허무하게 쓸모가 없어집니다..-_- 장난하나염?
거대한 크기로 보는 사람을 압도했던 큐브는 범블비의 조작한번으로 축구공만하게 작아지고는 주인공이 럭비하듯이 가지고 뛰어노는(?) 물건으로 전락하다가 마지막에 허무하게 파괴됩니다..-_-
아 마지막 단점이 있는데 이건 개인적인건데.. 여주인공이 좀... 여주인공이라도 좀만 더 이쁜애 쓰지.. 스칼렛 요한슨(마이클 베이씨.. 당신 전 영화 아일랜드에 나왔잖아요..), 제시카 알바! 이런 애들 섭외 안되니 흑흑
몸매는 착하다.
두서 없이 써서 내가 쓰고도 뭔말인지 모르겠고 더 쓰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기억도 잘안나고 다음에 글을 더 다듬어야 할거 같습니다.
자 결론! 점수를 주자면 별 5개만점에 별 2개! ★★☆☆☆ 되겠습니다.
내용은 별거 없지만 화려한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극장에서 볼만합니다..아니 이런 영상(!)은 극장에서 봐야죠.
그래도 사랑은 이루어진다. 좋겠다~!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인 만큼 실망은 시키지 않겠지 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스필버그씨.. E.T.에서 보여준 그 신선함은 더 이상 보여줄 수 없는 겁니까?
마이클 베이씨.. 2편은 안만드실거죠? 설마.. 나올거 같기도 하고 이거 참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후속편의 홍수속에 오랜만에 새작품이 나왔는데 이거 이렇게 눈요기거리만 화려하게 나오면 참 곤란합니다. 에일리언이나 터미네이터같은 신선한 작품 기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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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로봇이라는 소년의 꿈 - 트랜스 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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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상업 오락영화의 전형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플롯을 보면 초등학생이 써도 쓸수 있을 정도......
그렇죠..
화려한 볼거리는 많아도 내용은 별거 없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오락영화입니다.
전 그저 다음달 개봉할 심형래감독의 "디워"가 걱정스러울 따름입니다. -_-
2편은 나왔음 좋겠는데, 마이클 베이는 아니었음 좋겠어요.
브라이언 싱어가 좀 안 만들어 주려나요? ㅡ,.ㅡa
여기저기 줏어들은 정보에 의하면 3부작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마이클 베이.. 계속 이런식의 내용으로 만든다면 2편의 감독으로 어울리는거 같기도 하고요.(그러면 안보죠)
브라이언 싱어가 감독을 하면 영화가 너무 심오해져서(?) 오히려 이상한 영화가 나올것도 같습니다.
확실히 올해 블록버스터 수준이 조금 낮군요. 결국 스파이더맨3가 최고였던건가..
저도 꽤 기대했는데 (평들이 좋아서..)
생각보단 실망스럽더군요..^^;
제가 공감했던 부분을 많이 정리하셨네요...^_^ 뭐 그래도...옛날 애니메이션의 추억을 되살리고(물론 안 닮았지만...ㅡ.ㅡ) 시원한 극장에서 정신없이 2시간 넘게 지나가게 하는 액션....CG의 화려함...뭐...이런 거에 만족하려고 합니다...ㅎㅎ
저는 사실 CG 하나만 기대하고 본 영화라서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원작 자체를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거대서사시처럼 만들려고 했던 것은 아닌 것 같으니, 저의 입맛에는 나름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