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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

네이버가 드디어 정보선택권을 이용자에게 돌려주기로 하였나 봅니다.
그것의 일환으로 홈페이지를 마음대로 편집할 수 있는 오픈캐스트서비스를 올하반기에 공개한다고 합니다.

관련기사들
네이버, 초기화면 편집권 모든 이용자에 개방
네이버 "뉴스 편집 안한다"
NHN 최휘영 대표 문답

네이버에서 오픈캐스트를 검색하면 관련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비스의 개념은 네이버에서 일방적으로 뉴스와 글들을 선별해서 보여주는것이 아닌 누구나 그것을 할 수 있게 함으로서 네이버가 가지고 있던 정보의 선택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준다는 것입니다.
저는 전부터 네이버가 정보선택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네이버도 저번사건을 통해서 깨달은 바가 많은가 봅니다.(관련 글 : 2008/06/12 - [잡담] - 네이버의 오해에 대한 해명공지를 보고..)

일단 이런 네이버의 결정은 매우 반길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우려되기도 하는군요. 일단 새로운 시도이고 누구나 정보선택을 하여 그것을 사용자에게 개방하게 함으로서 차칫 스팸정보나, 광고등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많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성향이 다른 정보제공자들끼리의 충돌도 예상되구요.
하지만 네이버 측에서 사용자들이 이런것들을 잘 판단할 수 있게 베스트 정보제공자 추천제도나 기타 해결책등을 다 마련해 놓고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쨌든 최근 웹 트랜드는 개방과 참여이니 네이버가 그런것들을 잘 활용할듯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정보선택권을 완전히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넘어야할 산은 많습니다. 검색서비스와 참여형 서비스의 질적 향상, 이용자들이 만들고 제공한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문제등 많은 문제들이 남아있습니다. 네이버가 이러한 문제들을 현명하게 풀어나가길 바랍니다.

어쨌든 과거의 과오를 반성하고 새출발하려는 모습을 보이는거 같아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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